축구 꿈나무들에게 경기력을 상승해 준 “장군 홀릭(General-holic)"

“장군 순대국” 탐방 —영양 가득한 순대 국밥의 특별한 이야기

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, 정성 가득한 순대 국밥 한 그릇으로 피로를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채우는 시간.

글, 사진- 브루스 (김민찬 기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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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 용미리 윤관 장군묘로부터 불과 몇백 미터 떨어진 곳.

고즈넉한 들판 사이를 걷다 보면 '장군 순대국'이라는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. 이름부터 남다르다. '장군'이라는 두 글자에는 이곳만의 특별한 의미가 깃들어 있다.

고려의 명장 윤관 장군은 여진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별무반을 조직하고, 동북 9성을 개척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. 그의 묘소가 바로 이 근처 파주 용미리에 자리 잡고 있어,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장군의 기상을 느끼고자 찾아온다.

이 역사적인 땅의 기운이 스며든 듯한 '장군 순대국'은 그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곳이다.

한 숟갈의 국물에서 우러나는 깊고 진한 사골향, 알차게 채워진 야채순대, 그리고 넉넉하게 담긴 머릿고기와 내장은 마치 전장의 용사에게 전해지는 전투 식량처럼 든든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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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시간이 지난 평일이라 한산했다. 순댓국 특(11,000원)과 순대 반 접시를 주문했다. 정면 메뉴판의 막걸리가 나에게 자꾸만 플러팅(Flurting)을 했지만, 아쉽게 눈팅만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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